지난 2일 ‘오키키 ㅇㅋㅋ’에는 조혜련이 가비, 지예은과 함께 ‘퀸의 마인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이른바 ‘억까’(억지로 까이는 것)를 겪었던 경험과 이를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과거 일본 활동을 하던 시절부터 자신을 향한 댓글을 많이 접했다고 돌아봤다. 이혼 당시에도 사실관계를 알지 못한 채 자신을 두고 여러 추측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그거에 정말 반박하고 싶었다. 너무 반박하고 싶었다”면서도 실제로는 대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악플을 남긴 사람들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한테 댓글을 단 사람은 아마도 마음이 조금 많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수 있겠다”며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래서 오히려 그 사람을 위해서 전 기도해요. 댓글 읽으면서 진짜 이 사람이 좋아질 수 있도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이후 사람들을 대하는 자신의 마음가짐도 바꿨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 앞에 나왔고, 이 사람들은 나를 알지 않냐. 이 순간은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혜련은 앞서 자녀들과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으로 기사화된 일도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채널 ‘워킹맘이현이’에 출연해 “지금은 엄마라고 할 수 없는 게 애들이랑 연락이 안 된다. 두 자녀가 모두 독립했기 때문에 과거 이야기만 해줄 수 있다”고 농담처럼 말했지만, 이후 ‘재혼 조혜련 아이들과 연락 두절’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자극적인 기사라는 게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들 우주가 현재 폴란드에서 생활하며 6개월간 DT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는 조혜련이 지예은과 댄서 바타의 결혼을 예언한 장면도 공개됐다. 조혜련은 지예은에게 바타와의 관계를 묻던 중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결혼하겠네”라고 말했으며, 해당 촬영은 실제 결혼 발표보다 앞서 이뤄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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