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안셀 엘고트를 비롯해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이정재, 가수 지드래곤과 재계 인사인 SK 최태원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안셀 엘고트는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등장했다. 국내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초청받은 배우가 일본 전통 의상을 착용하자 누리꾼들은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환승하다가 비행기 잘못 내렸냐", "한일 역사 잠깐이라도 안 보고 오셨나 봐요", "서울 한복판에서 대놓고 기모노라니", "이 꼴을 하고 한국에 왔다는 거냐", "어딜 감히 저런 걸 걸치고 오냐"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설상가상 안셀 엘고트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실망감을 안겼다. 그는 2017년 8월 영화 홍보를 위해 국내를 찾았을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났고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3개월 뒤에도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보였다.
한편 안셀 엘고트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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