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 사진=이영애 SNS
이영애가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 사진=이영애 SNS
배우 이영애에게만 세월이 비껴간 듯하다. 어느덧 5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20~30대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연일 '방부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화려하게 꾸민 화보 촬영장은 물론 꾸밈이 덜한 대기실에서도 변함없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영애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브랜드 캠페인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애는 촬영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대기실 소파에 편안하게 앉아 자료를 살펴보는가 하면 스태프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촬영을 준비했다. 직접 거울을 보며 상태를 점검하기도 한다.
이영애가 화보 촬영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 사진=이영애 SNS
이영애가 화보 촬영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 사진=이영애 SNS
본 촬영에 들어가자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더욱 두드러져진다. 데님 팬츠에 퍼 소재의 숄더랩을 두르거나 블랙 슈트를 입고 의자에 기대는 등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긴 생머리와 군살 없이 늘씬한 실루엣도 여전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좀처럼 세월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운 얼굴이다. 1971년생인 이영애는 올해 만 55세다. 1990년대부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온 만큼 그의 20대부터 현재까지 모습은 수많은 작품과 광고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 역시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3~2004년 방송된 MBC '대장금'과 비교하면 더욱 놀랍다.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이영애는 서장금 역을 맡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년 넘는 시간이 지난 현재도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애는 여전히 활발한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지태와 25년 만에 재회하는 새 드라마 '재이의 영인' 출연을 확정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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