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후 의미심장한 선곡으로 근황을 전했다. / 사진=SNS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후 의미심장한 선곡으로 근황을 전했다. / 사진=SNS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후 의미심장한 선곡으로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에미넴의 'Not Afraid(낫 어프레이드)'를 재생 중인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이분의 가사는 항상 와닿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Not Afraid'는 두려움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고지용은 가사 일부가 담긴 화면도 함께 공개했다. 다만 해당 곡을 공유한 이유나 자신의 현재 심경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고지용의 근황은 지난 7월 이혼 사실을 밝힌 이후라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7월 29일 장문의 글을 통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약 2년 전 이혼했다고 뒤늦게 알렸다.

당시 고지용은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로 아들 승재를 언급했다. 아들이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지켜주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혼 발표 이후에도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을지로에서 지인들과 만난 사진을 올리며 "오랜만에 만난 SBS '인기가요' MC 김진 형님과 라한호텔 충식이 형과 함께"라고 적었다.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지인들과 식사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앞서 고지용은 야윈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그는 간 기능 저하로 건강이 악화됐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때 체중이 63kg까지 줄었다고 전했으나 금주와 식단 관리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전보다 체중이 오른 모습도 보였다.

고지용은 2013년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를 얻었다. 2017년부터 약 2년간 승재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 약 10년 만인 2024년께 이혼했으며, 고지용은 약 2년이 지난 올해 7월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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