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 공식 SNS 계정에는 김수현의 현지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김수현이 지난달 2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진행한 인터뷰의 주요 장면을 짧게 편집한 숏폼이다.
다소 야윈 모습의 김수현은 인터뷰 내내 유쾌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그는 가고 싶은 여행지로 발리를 꼽고 가방 속 물건과 애장품인 청재킷을 소개했다. 특히 "배우 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한 번 팬분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추천받아 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해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하고 채무 상환을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활동을 중단했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뒤 교제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자 교제와 채무 압박 의혹은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경찰은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대표 김세의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수사 당국은 가세연이 공개한 육성 녹음 파일과 카카오톡 대화 화면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김수현은 지난 7월 필리핀 브랜드 광고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먼저 재개했다. 최근에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AAA 2026' 참석 소식을 알리며 국내외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