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류승수, 조혜련, 카사마츠 쇼, 미미가 출연해 'K-예능 오디세이' 특집을 꾸민다. 카사마츠 쇼는 '모범택시3' 촬영을 준비하면서 겪은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당초 1~2시간 정도 액션 연습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탑승까지 약 8시간이 남았다는 사실을 제작진에게 알리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고. 카사마츠 쇼는 자신의 비행시간을 알게 된 뒤 갑자기 액션 연습 시간이 늘어났다며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회상한다.
한국과 일본의 액션 촬영 방식에서 느낀 차이도 언급한다. 카사마츠 쇼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배우 간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고 카메라 앵글을 활용해 액션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배우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합을 맞추며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낯선 방식의 액션 촬영으로 온몸에 멍이 들기도 했다는 카사마츠 쇼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에도 "좋은 추억이었다"고 돌아본다.
처음에는 낯선 문화에 어색함을 느꼈지만, 작품을 잘 만들어보자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마음을 느끼면서 인상 깊은 경험으로 남았다고 덧붙인다.
카사마츠 쇼는 한국 영화 '굿뉴스'와 '모범택시3' 등에 출연하며 국내 작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국 촬영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배우 생활 14년 만에 처음 도전한 한국 예능 적응기가 공개된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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