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찬용이 ‘들쥐’에서 막내 형사 민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이찬용이 ‘들쥐’에서 막내 형사 민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이찬용이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에서 막내 형사 민호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들쥐’는 9월 1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는 글로벌 TOP TV쇼 6위에 올랐고, 49개국 TOP 10에도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찬용이 ‘들쥐’에서 막내 형사 민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이찬용이 ‘들쥐’에서 막내 형사 민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들쥐’는 의문의 존재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들쥐의 정체를 추적하는 형사 순용(이규형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이찬용은 순용과 함께 사건을 쫓는 수사팀 막내 형사 민호를 연기했다. 민호는 선배 형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새로운 수사 상황과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이다. 순용의 질문에 대답하다 구박받는 등 막내 형사다운 모습도 보여준다.

이찬용은 이규형과 함께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고 CCTV를 확인하는가 하면 병원을 찾고 잠복 수사에도 나섰다. 무거운 사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선후배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들도 이어졌다.

민호와 순용의 관계가 드러나는 대목도 있다. 순용이 자신은 가족과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자 민호는 “우리가 가족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 대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후 사건의 진실과 연결되는 단서로 이어진다.

이찬용은 수사를 직접 이끄는 인물은 아니지만, 순용의 곁에서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극의 흐름을 이어갔다.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부터 구박을 받으면서도 계속 곁을 지키는 모습까지 막내 형사 민호의 성격을 표현했다.

앞서 이찬용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1회에서 대한고등학교 학생 김경민 역으로 출연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죄책감 등을 연기했고 김무열과도 호흡을 맞췄다. 한 회에 출연했던 ‘참교육’에서는 감정 변화가 큰 학생을 연기했다면, ‘들쥐’에서는 형사 역할을 맡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찬용은 2023년 서울독립영화제 배우프로젝트 ‘60초 독백 페스티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해왔으며 ‘참교육’에 이어 ‘들쥐’까지 넷플릭스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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