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에 접어든 황신혜가 인생을 돌아본다. /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60대에 접어든 황신혜가 인생을 돌아본다. /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바쁘게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63세 황신혜는 "쫓기듯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인생 후반전"이라며 지나온 삶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다.

2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이 옥수수 수확부터 요리, 숲속 휴식까지 함께하는 하루가 그려진다.

세 사람은 이웃의 일손을 돕기 위해 새벽부터 옥수수밭으로 향한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이른 시간부터 일터에 도착한 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옥수수밭의 규모에 놀란다.

남편의 투병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어르신의 사정을 들은 황신혜는 "저희가 힘껏 도와드릴게요"라며 지원군을 자처한다. 황신혜와 양정아가 차근차근 옥수수를 수확하는 사이 농부의 딸인 신계숙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빠르게 자신의 할당량을 채운다.
신계숙, 황신혜, 양정아가 옥수수 수확에 나서며 이웃을 돕는다. /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신계숙, 황신혜, 양정아가 옥수수 수확에 나서며 이웃을 돕는다. /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직접 수확한 제철 옥수수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요리로 변신한다. 황신혜는 레시피에 따라 '옥수수 수프'를 만들고 신계숙은 요리 전문가의 내공을 발휘해 '옥수수 등갈비탕'을 준비한다. 요리 초보 양정아는 '옥수수 치즈전'에 도전한다.

세 사람은 완성한 음식을 들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옥수수 요리 한 상을 대접한다. 음식을 맛본 어르신들은 "처음 먹어본 음식이라 더 맛있다"고 호평한다.

일을 마친 세 사람은 산림 휴양 명소인 '치유의 숲'으로 향한다. 황신혜는 즉석에서 봉을 활용한 스트레칭 교실을 열어 능숙한 시범을 선보인다. 반면 신계숙과 양정아는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예상치 못한 몸 개그를 펼친다.

숲속 해먹에 나란히 누운 세 사람은 여유를 즐기며 지나온 삶을 돌아본다. 황신혜는 "쫓기듯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인생 후반전인데, 결국은 다 감사하다"고 털어놓는다.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의 하루는 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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