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은 올해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 역을 맡았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장으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 그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영화와 방송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유일한 배우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5월에는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의 진행자로 나섰다. ‘2026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에도 참여해 어린이들과 제주올레를 걸었다.
하반기에는 EBS 다큐멘터리 ‘1942 조세이 탄광’ 내레이션을 맡아 역사적 사건을 소개했다.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 전시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건축과 작품에 관한 설명을 전달했다.
류승룡은 2일 개봉한 영화 ‘비광’으로 스크린에도 복귀했다. 류승룡이 맡은 황중구는 한때 잘나가던 야구선수였지만 현재는 딸 동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인물이다.
황중구는 딸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인물이다. 류승룡은 거칠고 투박한 모습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앞선 작품에서도 여러 차례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방식의 부성애를 연기했다.
류승룡이 출연하는 영화 ‘비광’은 2일 극장에서 개봉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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