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정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자기소개서'를 발매한다.
'자기소개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설명하고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청년들의 현실에서 출발한 곡이다. 새로운 시작점에 선 남유정의 현재와도 맞닿아 있다.
남유정은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경력의 빈칸을 설명해야 하는 막막함과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적어야 할지 모르는 불안, 멈춰 있던 시간마저 하나의 답으로 만들어야 하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자신의 경험을 솔직한 언어로 풀어내며 청년들의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남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Rollin')의 역주행으로 주목받았다. 2023년 팀명을 브브걸로 바꾸고 활동을 이어갔으나 남유정은 2024년 4월 팀을 탈퇴했다. 같은 해 7월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섰다. 지난달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시작으로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엄정화의 '초대'를 차례로 재해석하며 첫 솔로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펼쳤다. 익숙한 히트곡들을 자신의 색깔로 다시 선보인 데 이어 '자기소개서'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신곡을 내놓는다.
지난달 22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랐다. 남유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한 워터밤으로, '니가 참 좋아', '바다의 왕자', '초대' 등 솔로 리메이크곡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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