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32)과 댄서 바타(32·김태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사진=SNS 갈무리
배우 지예은(32)과 댄서 바타(32·김태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사진=SNS 갈무리
배우 지예은(32)과 댄서 바타(32·김태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지예은과 바타가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예은의 소속사 CP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시점을 기준으로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길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으며,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축하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4월 알려졌다. 당시 양측은 "동료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지예은(32)과 댄서 바타(32·김태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사진=SNS 갈무리
배우 지예은(32)과 댄서 바타(32·김태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사진=SNS 갈무리
지예은과 바타는 교회에서 만나 신앙생활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예은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여러 방송에서 "우리 엄마는 권사님이고 내가 중등부 선생님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애를 공개한 이후에는 바타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예은은 "요즘 술·담배 안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바타가 신앙이 생기고서 끊었다. 엄청 착하다"며 "바타가 나 해준다고 요리도 배운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지예은이 갑상선암으로 투병하던 시기에도 바타가 곁을 지키며 힘이 돼준 것으로 전해졌다. 지예은은 지난해 갑상선암 진단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치료에 집중했으며, 이후 건강을 회복해 방송에 복귀했다.

두 사람은 일에서도 인연을 이어왔다. 지예은이 지난해 지석진과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를 결성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랐을 당시 바타가 '밀크쉐이크' 안무를 맡았다.

지예은은 지난 5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도 바타를 언급했다. 평소 애칭을 묻는 말에 "강아지? 막이래", "아기"라고 답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각각 배우와 댄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한 뒤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런닝맨', '직장인들', '대환장 기안장', '유재석 캠프' 등에 출연했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E DEM BOYZ)의 리더다. 2022년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안무에 참여하는 등 안무가와 댄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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