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이 조부상을 당했다./사진=텐아시아DB
이장원이 조부상을 당했다./사진=텐아시아DB
가수 이장원의 조부 이현섭 씨가 100세에 별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배다해 부부와 100세 시할아버지 이현섭 씨의 합가 생활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두 번째 이야기 며칠 후 이현섭 할아버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살아온 시간은 달라도 함께여서 행복했던 시간. 없던 애교도 부리는 45살 손자와 알뜰살뜰 챙기는 손자며느리 덕에 소중한 이들 두고 이제 떠나지만 돌아보면 웃음으로 가득했던 할아버지의 마지막 여름'이라며 추모 영상으로 애도했다.
이장원이 조부상을 당했다./사진=텐아시아DB
이장원이 조부상을 당했다./사진=텐아시아DB
방송 후 이장원은 자신의 SNS에 조부상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데뷔초 할아버지와 몇년 함께 살았었는데 매일 아침을 준비해주셨다. 갚겠다는 마음으로 다해와 합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아쉽습니다만, 동상이몽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가셔서 무척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장원의 아내 배다해 역시 이장원의 글을 공유하며 "함께 생활하던 조부께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나셨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잘 모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앞서 '동상이몽2'을 통해 이장원의 100세 할아버지와의 합가 소식을 알렸다. 1926년생 할아버지는 평양에서 태어나 1940년대 서울 이주, 육군사관학교 9기 출신 육군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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