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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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의 가난했던 시절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재중이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데뷔 전 돈이 없어 지하철을 타지 못하고 먼 거리를 걸어 다녔다고 밝혔다. 당시 지하철 요금이 150원 정도였지만 50원이 부족해 탑승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물건을 사서 동네를 돌아다니며 판매한 적도 있다. 하지만 물건이 팔리지 않자 한 슈퍼마켓을 찾아갔고, 사장은 필요한 돈이 얼마냐고 물었다. 김재중이 “10만 원”이라고 하자 사장은 “놓고 가. 10만 원 줄게”라며 돈을 건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꼰대희’
사진 = 유튜브 채널 ‘꼰대희’
이후 성공한 김재중은 당시 자신을 도와준 사장을 찾아갔다. 10배로 갚고 싶어 현금을 준비했지만 사장은 김재중을 기억하지 못했고 돈도 받지 않았다. 김재중은 대신 홍삼과 선물을 마련해 교회에 전달했다.

김재중은 이후 “저는 그 습관이 아직도 있어요”라며 또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길을 걷다 공중전화를 보면 동전이 떨어지는 곳에 손가락을 넣어보는 버릇이 아직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네티즌들은 “도와준 아줌마나 그걸 갚으러 간 재중이나 둘 다 진짜 멋있음”, “수퍼마켓 사장님 베풀고 바로 잊어 버리는 게 더 멋있네”, “은혜를 준 사람을 잊지 않고 찾아간 것 자체가 진짜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만 원 주신 사장님 진짜 선하신 분”, “곱게 자란 청년인 줄 알았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데뷔 전에 진짜 고생했구나”라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일본 도쿄의 3층 주택을 공개했다. 청담동 자가와 본가의 3층 대저택까지 총 3채의 집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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