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미자 말고 사미자’ 채널에는 “제일 걸리기 싫은 질환 1위 치매 (치매 진단 테스트, 건망증과 치매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편은 “요즘 당신이 깜빡깜빡하고 그런데 그거 치매 검사하러 온 거야”라며 “더 심해지는 거 아닌가 싶어 가지고 미리 한번 알아보려고 했다”고 검사 이유를 밝혔다.
사미자도 최근 자신에게 나타난 변화를 털어놨다. “누굴 만났는데 저 사람이 이름이 뭔가 근데 한참을 생각해. 막 막 막 그래서 내가 왜 이럴까? 왜 이럴까?”라며 사람 이름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순간을 설명했다.
이어 사미자는 “단어가 생각이 안 된다”라며 “그 있잖아 그 아 그 네모난 거 그거 뭐야”라고 답답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검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사미자의 단기 기억력이었다. 의료진은 “단기 기억력이 너무 우수하다”라며 “점수상으로도 치매는 의심되지 않고 월등히 높은 상위권”이라고 강조했다.
결과를 들은 남편은 “장학생이야”라며 기뻐했고, 사미자 역시 “내가 뇌가 괜찮다니까 기분 좋”라며 안도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함께 건강하게 살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은 “끝까지 가자고”라고 했고, 사미자 역시 “행복하게 잘 살자고 건강하게”라고 화답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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