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넥스는 최근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MODE'(블루 모드)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동규와 성준은 방탄소년단의 '2.0'을 커버한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정국이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동규였다. 그는 "제가 성준이에게 '2.0'을 찍자고 했다. 올해 한 일 가운데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라며 뿌듯해했다.
두 사람은 해외 일정을 위해 방문한 타이베이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2.0'이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동규는 "'2.0'을 처음 보자마자 춤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동작을 땄다. 연습하다 보니 영상으로 찍어도 좋을 것 같아 성준이에게 알려주고 함께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촬영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타이베이의 무더운 날씨 탓에 두 사람은 땀을 쏟으면서 춤을 춰야 했다. 동규는 "날씨가 굉장히 더워서 땀을 정말 많이 흘리며 찍었다"며 "정국 선배님이 '좋아요'를 눌러주신 것을 보고 힘들었던 게 싹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정국의 반응을 확인한 순간 두 사람은 함께 훠궈를 먹고 있었다. 성준은 "타이베이에서 훠궈를 먹다가 소식을 접했다. 너무 신나서 훠궈를 무척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이어 "커버 영상을 통해 저희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고 덧붙였다.
선배 가수의 짧은 반응이었지만 이제 막 첫 컴백에 나서는 신인 그룹 튜넥스에게는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과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온 만큼, 스스로 선택하고 완성한 콘텐츠로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도 값진 경험이 됐다.
튜넥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은 'BLUE MODE'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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