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치매 의심되어 친정 엄마와 정신과 갔다 황보라가 충격 먹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아들 우인 군의 육아를 함께하는 어머니와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뇌 건강 상태와 치매가 올 확률 등을 검사하러 간다. 제발 별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과거 갑작스럽게 이상 증상을 보였던 일도 회상했다. 황보라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내려갔는데 엄마가 '우리 엄마가 왜 저기 있냐', '우리 집 주소가 어디냐'고 이상한 말을 했다"며 "정밀 검사를 해보니 심리적인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인지기능검사와 뇌파검사, 자율신경검사, 뇌 MRI 등을 받았다. 검사 도중에는 "엄마를 왜 이런 데 데리고 왔냐. 아직 이런 검사를 받을 때는 아니다"라고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의사는 "육아에 함께 참여하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있을 것"이라며 "굉장히 사려 깊은 분인데 신경 쓸 일이 많다 보니 실수를 연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황보라의 어머니는 그동안 감춰온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딸이 연예인이다 보니 표출할 수 없다"며 "내가 말을 하면 딸에게 폐가 될까 봐 못 한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난임 치료 끝에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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