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떡집'이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tvN
'우주떡집'이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tvN
'우주떡집'이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우주떡집(연출 나영석, 김예슬)’ 4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사상 최다 인원 단체 손님과 끝없이 밀려드는 손님으로 역대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2.6%를 기록.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2일 차 점심 영업에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 큰손 손님과 계속되는 손님들의 발걸음으로 주방이 더욱 분주해졌다. 떡볶이 메뉴만 7개를 만들어야 하는 메인 셰프 이영지는 화구 세 개를 사용하며 조리를 시작했지만, 바람 때문에 화구의 불이 꺼져 손님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났다. 재료도 바닥을 보이는 등 온갖 시련이 잇따랐다. 주방이 혼란스러운 사이 홀 팀 이은지와 안유진은 발로 뛰며 시간을 벌어줬다.

점심 영업을 마친 후 보조 셰프 미미는 태국의 인기 길거리 디저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버터크림떡’을 만들었다.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테스트용으로 저녁 영업 손님들의 애피타이저로 제공, 손님들의 극찬을 받아 정식 메뉴 출시를 확정했다.
'우주떡집'이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tvN
'우주떡집'이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사진제공=tvN
저녁에는 10인 단체 예약 손님에 다른 손님들의 주문도 들어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주문량을 자랑했다. 이에 이영지는 두 테이블의 메뉴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조리했고, 미미는 이영지의 곁에서 요리와 멘탈 케어를 도왔다. 안유진 역시 원활한 진행을 위해 ‘떡라미슈-밤’을 미리 만들어 놓고 이은지는 손이 부족한 주방 팀을 도와 우삼겹을 구웠다. 나영석 PD는 설거지 지원에 나섰다.

약 83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지락이들은 정신없었던 하루의 회포를 풀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장보기 담당 이은지가 김밥을 구매해 이영지에게 한 소리 들었던 것을 언급하자 이영지는 제작진에게 홀 팀의 과소비 소식을 들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사과했다.

안유진은 김밥을 산 이유가 입맛 없는 미미와 이영지에게 점심이라도 먹여야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설명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떡집 운영을 앞두고 이영지가 불안해하는 모습에 누구보다 잘 챙겨주고 싶었던 따뜻한 마음도 고백했다. 이영지는 “난 좀 놀랐다. 얘 나를 좀 많이 사랑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농축된 사랑이 느껴져서 약간 제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안유진의 진심을 깨달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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