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신영, 신봉선 등이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를 선보인다. / 사진=텐아시아 DB,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개그맨 김신영, 신봉선 등이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를 선보인다. / 사진=텐아시아 DB,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팀의 김신영이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이어 개막식에도 불참했다.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개최됐다. 故 전유성을 기리는 추모 무대부터 한국 코미디의 역사를 돌아보는 프로그램, 국내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양상국은 블루카펫, 지석진은 개막공연 MC를 맡았다.

개막식은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으로 포문을 열었다. 다양한 코미디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이하 '전유성 쇼') 팀도 무대에 올랐다. '전유성 쇼'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전유성을 추모하기 위해 후배 코미디언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헌정 공연이다. 이홍렬, 신봉선, 김신영, 이재형, 한현민 등이 함께한다.

다만 김신영은 지난달 24일 열린 '부코페' 기자회견에 이어 개막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아쉽게도 김신영 씨는 스케줄 때문에 본 공연만 하러 오는 상태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들 스케줄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전유성 쇼'는 한 번만 올리고 마무리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10개국 5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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