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개최됐다. 故 전유성 추모 무대부터 한국 코미디의 역사를 돌아보는 프로그램, 국내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양상국은 블루카펫, 지석진은 개막공연 MC를 맡았다.
개막식은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으로 포문을 열었다. 다양한 코미디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장 김준호도 무대에 올라 개회 선언에 나섰다. 최근 김지민과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개회 선언에 앞서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지금까지 개그계의 아버지였다면 이제 진짜 아버지가 된 김준호다"며 "(아이의) 운동회 때 지팡이를 짚고 다닐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개그맨 김지민과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은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김지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자녀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10개국 5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