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43년 차 배우이자 연출가인 심철종의 근황이 공개됐다. 심철종은 과거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형사 역, 영화 '암살'에서 사령관 역을 맡았던 개성파 조연 배우다. 또 과거 홍대에 극장을 직접 짓고 월 1000만 원 상당의 고수입을 올리던 유명 연출가이기도 했다.
과거 극장 운영 실패와 이혼을 겪은 심철종은 과도한 음주로 간암 및 간경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친아들에게 간을 이식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광화문광장에서 대형 봇짐을 지고 다니며 "부모와 아들에게 진 빚과 후회를 짊어지는 속죄 퍼포먼스"라고 말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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