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가 그룹 EXID 멤버 혜린, 모델 송해나와 일본에서 만났다.

이국주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국주가 송해나. 혜린과 함께 노래에 맞춰 거울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 특히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혜린은 사장으로서의 면모 대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국주 SNS
사진=이국주 SNS
혜린은 최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를 통해 타코 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알려졌다. 혜린은 "중국 활동을 하려고 하니까 사드 논란이 터졌고, 일본 활동을 하려고 하니까 코로나19가 터졌다. 돈을 벌 기회들이 다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혜린은 장사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무대에 설 기회도 줄어들었는데, 인플루언서분들은 많아져서 광고도 많이 없어졌다"면서 "우울감에 빠져서 오후 3~4시쯤 일어나곤 했다. 일어나야 할 이유를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알바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혜린은 주변 사람들의 편견을 깨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은 연예인이 다른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시선이 안 좋은 것 같다"면서 "아이돌도 장사도 전부 일에 대한 한 부분일 뿐이다"라며 신념을 밝혔다.

한편 이국주는 지난해 4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9평 원룸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마흔이 됐고,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졌다. 막연하게 '일본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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