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3주차에도 예매량 70만 장을 넘기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4주차 예매가 시작되자 한때 4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몰려 CGV 앱 접속이 지연됐고, 인기 IMAX 상영관 티켓에는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국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작품을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20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전체 예매량 70만 장을 돌파했다. 개봉 3주차에도 예매량 70만 장을 넘어선 것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처음이다.

'오디세이'는 16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도 지키고 있다. 개봉 3주차 동시기 기준 예매량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 '파묘', '범죄도시4'보다 높은 수치다.
'오디세이'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오디세이'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4주차 예매가 시작되자 다시 한번 관객이 몰렸다. CGV에서는 한때 예매 대기 인원이 4만 명을 넘어서면서 앱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개봉 한 달 차를 앞두고도 좋은 좌석을 선점하려는 관객들의 예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열기는 IMAX 상영관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높은 관람 수요로 일부 인기 IMAX 상영관 티켓이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정가에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사례까지 나타났다. 10만원대가 훌쩍 넘는 암표도 등장했다. 예매 오픈 때마다 좌석 확보 경쟁이 벌어지면서 '오디세이'의 IMAX 관람을 둘러싼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오디세이'의 관람 열기에 CGV에서는 한때 예매 대기 인원이 4만 명을 넘겼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에 올랐다. / 사진=각 사이트 캡처
'오디세이'의 관람 열기에 CGV에서는 한때 예매 대기 인원이 4만 명을 넘겼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에 올랐다. / 사진=각 사이트 캡처
'오디세이'의 흥행 열기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나타났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6년 8월 2주차 조사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에 올랐다.

해외 감독인 놀란 감독이 국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진입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극장가에서 이어지고 있는 '오디세이'의 흥행과 함께 놀란 감독을 향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오디세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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