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에서 ENA '그대에게 드림'에 출연한 백성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훤칠한 키에 풋풋하고 앳된 이미지가 매력적이었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백성철은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꿈을 키워가는 단역 배우 심유건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할리우드 배우 오스틴 버틀러의 작품을 참고했다고. 백성철은 "평소 좋아하던 오스틴 버틀러가 출연한 영화 '바이크 라이더스'를 많이 봤다"라며 "남자다운 매력이 잘 담긴 작품이다. 유건이도 극 중 오토바이를 타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멋있게 탈 수 있을지 보면서 참고했다"고 회상했다.
이혜리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성철은 "극 중 혜리 누나와 오랜 시간 알고 지낸 누나, 동생 사이를 연기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다"라며 "그런데 누나가 워낙 아껴주고 잘 챙겨줘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들이 아껴주는 만큼 나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웃어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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