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6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본선 C조의 스페셜 MC 권유리와 본선 D조의 성시경이 참가자들을 만난다.
'해투'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성시경은 네 번째 스페셜 MC로 나선다. 최근 '고막남친'의 MC를 맡고 있는 그는 참가자들의 이력을 확인하며 자신의 프로그램 섭외에도 관심을 보인다. '유재하 경연 음악대회 금상 출신'부터 '축가 5천 팀'까지 참가자들의 이력을 접한 성시경은 "'고막남친' 먼저 나오셨어야죠"라며 아쉬워해 기존 MC들의 원성을 산다.
초반 견제와 달리 녹화가 진행될수록 프로그램에 적응한 성시경은 메인 MC 자리까지 노린다. 급기야 참가자들에게 "'우리' 프로그램에 잘 오셨어요"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주인의식을 보인다.
이어 "자기 객관화가 안 된 참가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넌 너무 못한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고 냉정한 평가 기준을 밝힌다. 이에 장항준은 "오늘 이미지 변신하는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한다.
성시경의 합류가 최근 하락세를 보인 시청률에도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해투'는 지난달 10일 3.0%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후 2회부터 4회까지 2%대를 유지했지만 지난 14일 방송된 5회는 1.5%까지 떨어지며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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