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7일 만에 전 세계에서 약 20억2254만 달러(한화 약 2조8513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20억 달러를 넘어선 역대 8번째 영화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20억 달러 돌파 속도 역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기록한 약 19억 달러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8위에 이름을 올리며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
북미에서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봉 3주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3주차 주말에는 약 70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약 9020만 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개봉 3주차 주말 흥행 수익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도 연이어 넘어서면서 국내에서도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고 성적을 향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된 피터 파커가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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