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의 두 번째 시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이 오는 9월 4일 공개를 확정했다. 시즌1은 앞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을 표방해 정치, 젠더, 계급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 커뮤니티2'는 서로 다른 자원을 가진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거래를 통해 살아남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이다. 1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는 커뮤니티 타운에 입주한 13인의 플레이어와 이들이 마주할 게임의 일부가 담겼다.
메인 포스터에는 WHITE(화이트), BLUE(블루), RED(레드), BLACK(블랙) 등 4개 팀으로 나뉜 13인의 플레이어가 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있다.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참가자들 위로는 "모두를 위한 선택은 없는가?"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는 각자의 생존과 공동체의 이해관계가 맞서는 상황에서 벌어질 거래와 협상, 갈등을 예고한다.
커뮤니티 타운에서는 생존과 직결되는 첫 번째 자원 '라이프'도 등장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라이프를 얻기 위해 거래에 나선다. "내일 생산량이 낮아지면 우리 중 한 명이 죽어야 한다", "오늘 하루밖에 안전하지 않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제한된 자원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된다.
거래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의 전략도 드러난다. "못 버는 척해야 비싸게 딜을 한다"며 상대방과 수 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담합과 위협도 등장한다. "거래로 살아남을 것인가, 전쟁으로 빼앗을 것인가"라는 선택 앞에서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참가자들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영상 후반부에는 리더가 생존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암시된다. 이어 "합의가 사라진 곳에서 정치는 무엇이 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퇴소자 발생을 알리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오는 9월 4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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