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광수가 혼잣말을 하며 대화를 걸지 못한다./사진제공=SBS Plus·ENA
33기 광수가 혼잣말을 하며 대화를 걸지 못한다./사진제공=SBS Plus·ENA
5급 행정고시에 합격한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33기 광수가 대화 신청을 앞두고 모태 솔로다운 망설임으로 3MC의 애간장을 태운다.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 선택에 들어간 33기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광수는 다른 솔로남들이 하나둘 대화에 나서자 용기 내서 여자 숙소로 향한다. 그는 “(모솔녀들과) 얘기해야 되나?”라고 혼잣말을 하다가,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라며 무한 고민에 빠진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모노 드라마야?”라고 멈출 줄 모르는 광수의 혼잣말에 놀라워한다. 데프콘도 “진짜 이 장면은 ‘인간극장’이다. 기가 막힌 장면”이라며 웃는다. 이후로도 광수가 계속 망설이자 데프콘은 “내가 대신 불러줄게! 누구야?”라며 답답해한다.
33기 광수가 혼잣말을 하며 대화를 걸지 못한다./사진제공=SBS Plus·ENA
33기 광수가 혼잣말을 하며 대화를 걸지 못한다./사진제공=SBS Plus·ENA
광수는 갑자기 “저 화장실 좀 가야겠다”고 하더니, 남자 숙소로 쌩 달려간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배가 살짝 아팠다”고 털어놓은 뒤, “사실 많이는 안 아팠는데”라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

광수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33기는 드디어 첫 데이트 선택에 들어간다. 모솔남들이 데이트 신청을 하면 모솔녀들이 원하는 상대를 택하는 방식이다. 이때 영수는 ‘데이트 매칭’보다 ‘먹거리’에 더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야식 메뉴로 치킨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혹시 핫크리스피 가능하면 시켜 달라”, “이왕이면 닭다리 위주로”, “콜라는 큰 거로 두 개” 등 디테일한 요구사항을 전한다. 이를 듣던 이이경은 “그냥 배달시켜 드셔야겠다. 저 정도면”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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