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가운데 아들 승재 군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 사진=SNS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가운데 아들 승재 군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 사진=SNS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가운데 아들 승재 군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지용은 19일 새벽 자신의 SNS에 "Always miss you, my baby boy (항상 보고 싶은 내 아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지용과 어린 시절의 승재 군이 얼굴을 맞댄 모습이 담겼다. 승재 군은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민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고지용 역시 입술을 내밀며 아들과 함께 유쾌한 순간을 남겼다.

최근 공개된 승재 군의 모습보다 한층 앳된 시절의 사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밝힌 지 약 3주 만에 아들과의 과거 사진을 꺼내며 "항상 보고 싶다"고 적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짐작하게 했다.

고지용은 지난달 29일 약 2년 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렸지만, 고지용은 그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가 아들 승재 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역시 가족을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발표까지 해야 하는 고지용의 상황이 안타깝다. 아이를 지키는 선택을 했을 뿐 어떠한 이유도 없다는 걸 재차 확인했다"며 가족을 향한 루머나 추측성 이야기가 이어질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승재 군은 어머니 허양임과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용은 2013년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부자는 2017년부터 약 2년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그룹 활동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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