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절친’ 디올 담당자,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57세
디올의 홍보를 이끌어온 마틸드 파비에(Mathilde Favier)가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18일 해외 매체에 따르면 디올 쿠튀르의 홍보 디렉터로 활동해온 파비에는 프랑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영화 제작자 니콜라 알트마이어 역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비에는 패션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PR 전문가였다. 디올에서 13년간 근무하며 전 세계 유명 인사 및 브랜드 앰배서더와의 관계를 담당했고, 블랙핑크 지수 역시 파비에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지수 절친’ 디올 담당자,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57세
특히 파비에의 SNS에는 지수와 함께한 순간들이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걸으며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지수와 파비에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맞추는 모습에서 오랜 시간 함께 일하며 쌓아온 친분이 느껴진다.

파비에는 디올에 합류하기 전 프라다 등 패션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디올에서는 지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패션쇼와 각종 공식 행사에서도 앰배서더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패션계 역시 슬픔에 빠졌다. 디올 측은 파비에가 브랜드에 남긴 헌신과 영향력을 기리며 애도를 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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