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김보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12년 전지현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와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을 선보였다. 김보하는 당시 전지현의 웨딩 사진 촬영을 맡았던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전지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긴 웨이브 헤어부터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 묶은 스타일까지 소화하며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어깨선이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은 풍성하게 펼쳐진 드레스 자락과 늘씬한 실루엣으로 시선을 끌었다. 얼굴 위로 베일을 펼쳐 든 모습과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한 흑백 클로즈업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풍스러운 소파에 기대앉아 한쪽 팔을 머리 위로 뻗는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일반적인 웨딩 화보의 단아한 분위기보다는 패션 화보에 가까운 강렬한 연출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해당 사진들이 촬영된 시점은 14년 전인 2012년이다. 당시 31세였던 전지현은 지금 다시 봐도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을 소화해 세월을 무색하게 했다.
한편 1981년생인 전지현은 2012년 한복 디자이너 고(故) 이영희의 외손자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지현은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 차주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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