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팝 전문 분석 지표 케이팝잇 보드(K-POPIT BOARD)에 따르면 아이린은 국내 파워지수 PWR(KR) 67.2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글로벌 파워지수 PWR(GL)에서는 68.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관심의 흐름을 보여주는 MOM이 국내와 글로벌 모두 90.3점에 달했다. 최근 아이린을 둘러싼 화제의 중심에는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린은 이영지와 술을 곁들인 대화를 나눴다.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음주 방송이었다.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은 또 다른 방향으로 주목받았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어울리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지난 2020년 불거졌던 갑질 논란도 다시 언급됐다. 당시 아이린은 한 스타일리스트의 폭로 이후 자신의 잘못된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과거 논란과 현재의 모습이 함께 언급되면서 아이린을 둘러싼 관심의 폭도 넓어졌다.
국내 연예 미디어 기사 기반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MAS는 60.4점이었다. 방송 속 예상치 못한 장면도 추가적인 화제를 만들었다. 아이린이 술과 두리안을 함께 먹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해외 팬들이 건강상 위험성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고, 이 내용까지 국내 기사로 이어졌다.
오랜만의 그룹 활동으로 팬덤의 관심이 모인 시기에 아이린의 개별 콘텐츠까지 화제를 만들었다. 완전체 컴백이 팬덤 화력을 끌어올렸다면, '차쥐뿔'은 아이린 개인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역할을 했다. 그룹과 개인의 이슈가 맞물리면서 아이린은 국내 2위, 글로벌 3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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