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이 출소한 뒤 복수를 예고했다. / 사진=KBS '욕망의 덫' 방송 화면 캡쳐
전혜원이 출소한 뒤 복수를 예고했다. / 사진=KBS '욕망의 덫' 방송 화면 캡쳐
‘욕망의 덫’ 전혜원이 누명을 쓰고 5년간 옥살이를 한 뒤 복수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드라마 ‘욕망의 덫’ 6회에서는 주미란(장서희 분)의 계략으로 고은설(전혜원 분)의 삶이 무너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전혜원이 출소한 뒤 복수를 예고했다. / 사진=KBS '욕망의 덫' 방송 화면 캡쳐
전혜원이 출소한 뒤 복수를 예고했다. / 사진=KBS '욕망의 덫' 방송 화면 캡쳐
고은설의 양모 박희정(서유정 분)은 주미란이 꾸민 일에 휘말린 끝에 사망했다. 고은설은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일 틈도 없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현장에 있던 건물 경비원까지 고은설이 박희정을 밀었다고 증언하면서 고은설에게 불리한 정황이 이어졌다.

법정에 선 고은설은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제발 저 좀 믿어주세요. 저 진짜 아니에요. 제가 우리 엄마를 왜 죽여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면 사건을 계획한 주미란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고은설은 결국 양모를 살해한 존속살해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일상도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는 수감 생활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누명을 벗고 잃어버린 삶을 되찾겠다는 마음을 키웠다.

이후 시간은 5년 뒤로 흘렀다. 주미란은 김정선(윤해영 분)의 신뢰를 얻으며 그의 오른팔로 자리 잡았다. 차석진(설정환 분)과 유학 중이던 강해라(주새벽 분)는 친구의 디자인을 도용해 졸업작품으로 제출했다가 퇴학 위기에 처했다.

강영훈(유태웅 분)은 이 사실을 알고 강해라를 다시 회사로 불러들였다. 이 과정에서 주미란이 강해라의 문제를 직접 해결했다. 이후 주미란은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 자리까지 맡으며 청마그룹에서 입지를 넓혔다.

방송 말미에는 고은설이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고은설은 밖으로 나온 뒤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말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5년 만에 세상으로 돌아온 고은설이 자신의 누명을 벗고 주미란에게 맞설 수 있을지가 이후 전개의 주요 내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욕망의 덫’ 7회는 1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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