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0%로 출발한 지 약 4주 만에 7.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0%로 출발한 지 약 4주 만에 7.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0%로 출발한 지 약 4주 만에 7.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 중 박은빈은 연인 양세종을 지키기 위해 파혼을 선언하며 관계의 변화를 맞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0회에서는 함께하는 행복을 누리던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계속되는 위협으로 인해 이별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7.3%, 최고 8.2%, 수도권 평균 7.3%, 최고 8.3%를 기록했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5주 연속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달 18일 첫 방송 된 '오싹한 연애'는 1회 3.0%로 출발한 뒤 2회에서 5.3%로 상승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방송 약 4주 만에 7%대를 돌파, 첫 회와 비교하면 4.3%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0%로 출발한 지 약 4주 만에 7.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0%로 출발한 지 약 4주 만에 7.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싱가포르로 출장을 떠난 천여리는 자신을 돕기 위해 일을 제쳐두고 찾아온 마강욱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원하던 투자자와의 미팅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강욱의 도움으로 주주총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핵심 주주 한세인(노수산나 분)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천여리는 레이나 호텔과 대표 자리를 지켜냈다.

두 사람은 싱가포르 곳곳을 함께 다니며 데이트도 즐겼다. 장갑을 낀 채 서로 손을 잡았고, 평소 타인과의 접촉을 피했던 천여리가 먼저 마강욱을 끌어안으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마강욱은 천여리에게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귀신을 봐도 괜찮다"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천여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를 거절했다. 마강욱 역시 그의 뜻을 받아들이고 손을 잡는 대신 입맞춤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두 사람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강민환은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마강욱의 해외 발령을 추진하는 동시에 천여리에게 뇌물 수수 혐의를 씌워 압박했다.
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0%로 출발한 지 약 4주 만에 7.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박은빈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0%로 출발한 지 약 4주 만에 7.3%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마강욱의 할머니 팽묘순(차미경 분)까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했다. 팽묘순은 천여리가 검은 원숭이띠라는 이유로 손자에게 이별을 요구했다. 마강욱이 사주는 미신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지만, 팽묘순은 "두 사람이 만나면 네가 죽는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팽묘순은 결국 천여리를 직접 찾아가 마강욱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했다. 천여리는 앞서 마강욱의 갑작스러운 인사발령 소식을 접한 데 이어 팽묘순으로부터 마강욱이 당했던 교통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에 빠졌다.

결국 천여리는 마강욱을 지키기 위해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마강욱에게 "우리 헤어질까요? 파혼해요"라며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 예상하지 못한 말을 들은 마강욱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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