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이계진 산촌산다’ 채널에는 김영옥이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영옥은 남편과 결혼할 당시를 떠올리며 “모든 걸 따지고 직장이 튼튼하고 뭐가 어떻고 따지고 결혼하는 그런 때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도 애고 나도 애고 애들이 시작한 거라 24살, 23살 이때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남편에 대해 “살면서 지나오면서 뭐 월급 타서 갖다주고 이런 거 잘 몰라”라며 “당신 쓸 거 다 쓰고 그리고 좀 남으면 그게 하나”라고 말했다.
반편 남편이 자신의 어머니에게는 잘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어머니한테는 너무 잘해서”라며 “장모님한테는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비녀 다섯 돈짜리”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때도 금비녀 다섯 돈짜리 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옥은 자신이 유튜브 채널에서 사별 후 심경도 털어놨다. 지난 5월 17일 남편인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66년을 함께 산 배우자를 떠나 보낸 김영옥은 “집에 있으니 두 끼 먹는 것도 싫다. 남편이 있을 땐 내가 끼니를 챙겨주니까 어쩔 수 없이 같이 먹게 되는데 아무도 없으니 먹기 싫다”며 혼자가 된 뒤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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