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윤가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현희는 'SNL 코리아' 오디션 경쟁률이 100대 1에 달한다며 윤가이가 제작진으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은 사실에 놀라워했다. 윤가이는 "보통 작가님들이 눈여겨보던 신인들을 100명 정도 추린 뒤 연락을 주신다"고 오디션 과정을 설명했다.
오디션장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서울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고. 이를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은 윤가이의 연기에서 착안해 실제 코너까지 만들었다. 윤가이는 특유의 말투와 생활 연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SNL 코리아'의 인기 크루로 자리 잡았다.
탄탄한 연기 실력 뒤에는 성실함도 있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인 윤가이는 재학 중 수석 장학금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수석 장학금을 받으려면 학점이 만점에 가까워야 한다는 설명에 서울예대 선배 송은이는 "학교에 장학금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윤가이를 두고 "할머니 같은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오래된 노래와 드라마를 즐겨 보고, 옛 감성을 품고 있는 소녀 같은 사람이라는 설명이다. 전현무가 그런 취향 때문에 서울 사투리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자 윤가이도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윤가이는 지난 6월, 18세 연상인 가수 겸 음악감독 장기하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3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에서 고정 크루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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