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 탈북민 출신 방송인 이순실이 45kg을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살 안 뺄 거야?’를 주제로 출연진들이 다이어트 경험담을 나눴다.

이날 이순실은 1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현이가 “다른 분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하자 이순실은 현재 체중이 59~60kg 정도라고 설명했다.

10개월 동안 줄인 체중은 45kg이었다고. 이순실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살 빼는 건 줄 알았다”며 “정말 쉽고 즐겁고 행복한 게 다이어트”라고 털어놨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순실은 “한국에 도착했을 때 51kg였다. 영양실조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먹을 게 너무 많았다. 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었다”며 “하얀 쌀에 기름이 돌고, 식용유·밀가루로 전을 부쳐 먹으면서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체중에 대해 “102kg까지 나갔다. 왕호박이 돼버린 거다”며 “신랑이 어디 가려고 나오는데 맞는 옷이 없고 더 사지도 못했다. 계속 (몸이) 커지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순실은 “살이 찌다 보니 현기증이 나고 숨이 찼다”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콜레스테롤, 지방간,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병이 오니까 병원에서 살을 빼라고 했다. 위고비를 소개해줬다”며 “병이 안 생겼으면 안 뺐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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