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5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권유리가 본선 C조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본다.
이날 가수 전상근과 신예영은 '소문난 목소리'라는 팀을 결성해 오디션에 참가한다. 신예영은 무대에 앞서 감사한 사람으로 김범수를 꼽으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다. 신예영은 "삶에 큰 고비가 온 적이 있는데, 선배님이 저를 미쉐린 3스타 식당까지 데려가셔서 '너는 가수를 꼭 해야 한다'라고 붙잡아 주셨다"고 회상한다.
김범수의 도움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과정도 이야기한다. 신예영은 "(선배님의) 전국 투어 때 듀엣 무대도 세워주시고, 코러스 활동까지 도와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전상근과 신예영은 음원 차트에서 성과를 거두고도 다시 오디션에 도전한 이유를 밝힌다. 전상근은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로 음원 차트 6위, 신예영은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2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나도 음원 차트인은 '좋니'가 마지막이다. 음원 차트인은 진짜 대단한 것"이라며 두 사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좋니'는 2017년 발매돼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장기간 인기를 끈 곡이다.
이어 전상근과 신예영의 무대를 본 윤종신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김범수가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한다.
'해피투게더'는 2020년 시즌4 종영 이후 약 6년 만에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은 3.0%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2회부터 4회까지 3회 연속 2%대를 기록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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