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은 tvN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천여리(박은빈 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마강욱 역을 맡았다. 극 중 마강욱은 천여리가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한결같은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경영권 승계와 위장 약혼 등 복잡한 상황에 놓인 천여리를 재촉하지 않고 곁에서 힘이 돼준다.
자신의 영안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천여리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며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위장 약혼을 앞두고 천여리가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마강욱은 "난 더 좋은데?"라고 답하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상대와 밀고 당기기보다 꾸준한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 동시에 사랑에는 확신을 보이는 모습으로 '안정형 남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양세종의 달라진 비주얼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앞서 OCN '듀얼', SBS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로맨스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는 역할을 위해 체중을 7kg 증량했다. 당시 그는 캐릭터에 맞춰 이전 작품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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