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2일 김민의 콘셉트 화보 'WIDE SCENE(와이드 씬)'과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WIDE SCENE'은 소속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포토 프로젝트다.
화보에서 김민은 상반된 분위기를 소화했다. 블랙 롱코트와 가죽 장갑을 착용한 컷에서는 절제된 분위기를 연출했고, 캐주얼 룩에서는 비눗방울을 활용해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은 자신의 장점으로 '유연함'을 꼽았다. 그는 "현장에서의 유연함, 캐릭터를 받아들이는 유연함이 장점인 것 같다"며 "끊임없이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해 큰 감사함을 느낀다.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기를 추구하는데,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들의 결이 비슷하지 않았다. 또 어떤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관한 소감도 전했다. 김민은 작품에서 광천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는 코미디와 멜로를 꼽았다. 그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무게감 있는 장르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자신이 그리고 싶은 'WIDE SCENE'으로는 '탐구'를 선택했다. 김민은 "나 자신을 조금 더 탐구하고, 공부하고 싶다. 무엇을 할 때 편안함을 느끼는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나를 마주하다 보면 스스로를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은 1999년 빠른 생이라고 알려졌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7학번으로 입학했다. 동갑내기 배우 추영우 역시 같은 학교에 진학했지만, 재수 후 입학해 19학번으로, 김민이 2년 선배다. 같은 소속사라는 공통점도 있다.
김민은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했다. 데뷔 4년 만인 올해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1600만 관객을 만났으며, '리바운드'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방송 예정인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에서는 로봇 연구실 막내 최한결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추영우와 김소현이 주연을 맡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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