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사진 제공=캔버스엔
배우 이민정이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사진 제공=캔버스엔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이혼을 앞둔 부부로 만난다. 이민정은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KBS Drama 채널, GTV 채널 '그래, 이혼하자'는 12일 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은 백미영 역을, 김지석은 지원호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백미영과 지원호의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담았다. 영상 초반 라이브 방송에 나선 백미영은 "저희 남편은 얼굴보다 마음이 더 잘생겼다"며 지원호를 자랑한다. 그러나 지원호가 백미영의 말에 일일이 반박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이혼 위기 부부을 연기한다. / 사진 제공=캔버스엔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이혼 위기 부부을 연기한다. / 사진 제공=캔버스엔
감정이 격해진 백미영은 주변의 만류에도 지원호에게 달려들고, 지원호는 "무슨 말만 하면 죽일 듯이 달려든다"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두 사람의 갈등은 차 안에서도 이어진다. 백미영이 운전 중인 지원호의 손을 잡아당기면서 차량이 휘청이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결국 백미영은 시댁까지 얽힌 몸싸움과 자신을 계속 무시하는 지원호의 태도에 이혼을 결심한다. 그는 "결심했다"고 말하며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빼 관계를 끝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다.

지원호 역시 이혼을 입에 올린다. 앞서 백미영과 끊임없이 부딪혔던 그는 눈 덮인 산에 올라 "우리 이혼하자"고 외친다. 서로에게 쌓인 감정을 쏟아낸 두 사람이 실제 이혼 과정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KBS Drama 채널과 GTV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서도 스트리밍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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