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을 선보인다./사진제공=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을 선보인다./사진제공=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10인의 안무가가 개인으로 맞붙는 가운데 자기 대표 안무까지 걸고 경쟁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 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는 무대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를 꿈꾸는 10인의 안무가가 자신의 이름을 '디렉터 크레딧'에 올리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처음 방송돼 인기를 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새롭게 기획했다. '스트릿' 시리즈 최초로 개인전과 혼성 경쟁을 도입한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자신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안무'를 지키려는 안무가들의 모습이 담겼다.

백구영은 엑소의 'Love Shot(러브 샷)' 안무에 대해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츠투하츠의 'RUDE!(루드)'를 만든 나인은 "혼을 쏟아서 작업했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레난과 바다 역시 각각 "'아마겟돈(Armageddon)'은 제 자부심", "'스모크(Smoke)'는 살아가는 데 있어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을 선보인다./사진제공=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을 선보인다./사진제공=엠넷
그러나 첫 번째 미션으로 '1: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이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패배할 경우 자신의 대표작인 시그니처 안무가 삭제될 수 있는 방식이다.

상대방의 시그니처 안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작할 수 있는 시간은 단 2시간이다. 예상하지 못한 규칙에 안무가들은 "미친 거 아니야?"라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여기서 지면 은퇴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에스파의 'Whiplash(위플래시)' 안무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시미즈와 레난도 맞붙는다. 시미즈는 "다 죽여버리겠다는 마인드로 짰다"고 선전포고했다. 두 사람의 경쟁이 이어지자 현장에서는 "그래서 '아마겟돈' 누구 건데?"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상대적으로 경력이 짧은 정민준을 향한 견제도 이어졌다. 쟁쟁한 경력의 안무가들 사이에서 '코디렉터' 이력을 가진 그를 두고 "코디렉터는 언제 바뀌어도 상관없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정민준은 "잔인하다. 어떻게 하면 이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며 위기감을 나타냈다. 이후 연습에 돌입한 그의 무대가 공개되자 다른 안무가들이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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