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이 이창호의 실력을 증언한다./사진제공=MBC
김문정이 이창호의 실력을 증언한다./사진제공=MBC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이 '배우병' 논란이 불거진 이창호의 실력을 증언한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방송인 홍현희,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개그맨 이창호, 마술사 유호진이 출연하는 ‘더위 잊고~ 렛잇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문정은 이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바쁜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아무리 일정이 빡빡해도 아침 6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자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고 밝힌다. 그의 아침은 6시 영어 공부로 시작해 일기, 독서 등을 통해 하루를 연다고. 이후 본격적인 리허설과 공연 일정에 돌입하는 김문정의 숨 가쁜 하루에 모두가 감탄한다. 그러나 음악감독답지 않은 반전도 있다. 김문정은 집에서 쉴 때는 일부러 음악을 듣지 않는다고 밝힌다.
김문정이 이창호의 실력을 증언한다./사진제공=MBC
김문정이 이창호의 실력을 증언한다./사진제공=MBC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공연의 특별한 무대 비밀도 공개한다. 김문정은 올라프와 스벤 등 퍼펫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배우와 퍼펫이 함께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퍼펫을 사용하는 배우들로 인해 연습실이 겨울왕국 그 자체가 된 후일담을 말한다.

김문정은 과거 ‘뮤지컬스타’ 콘텐츠를 통해 이창호를 처음 만났고, 당시 진지하게 노래를 지도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다. 이후 이창호가 실제 ‘겨울왕국’ 오디션에 정식 지원한 사실에 놀랐다고. 특히 김문정은 이창호의 합격이 국내 제작진의 선택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디즈니 본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받은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의 실력을 증언한다. 이창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배우병' 논란을 언급하며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워보겠다"고 밝힌다.

‘호랑이 감독님’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김문정은 자신이 배우들에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를 밝힌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되짚던 중 “이게 독설인가요?”라고 반문한다. 다만 상대가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후 살피고 다독이는 과정까지 챙긴다고 밝혀 ‘호랑이 감독님’의 여린 속내를 고백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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