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대할 가치가 없는 것에 마음을 쓰기엔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질녘 노을로 하늘이 번진 모습.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이 아나운서는 누군가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아나운서는 2015년 KBS 지방방송국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입사 후 이듬해부터 아나운서 업무를 맡아왔다. 그러나 2019년 신입 아나운서 채용 이후 업무에서 배제됐고, 이에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아나운서는 "약 5년간의 해고 기간 정상 근무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을 지급하라"고 했고, "계약직(7직급)이 아닌 정규직(4직급) 기준으로 임금을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올해 37세다. 2022년 6월 앤디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인 이솔이와 절친한 사이이며, 2024년 3월부터 KBS원주방송국에서 근무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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