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보스의 노골적 취향' 주연으로 발탁됐다./사진제공=가딘미디어
성훈이 '보스의 노골적 취향' 주연으로 발탁됐다./사진제공=가딘미디어
배우 성훈이 3년 만에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취향 Zero 재벌 보스 권도혁과 그의 완벽한 인생에 유일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가 펼치는 ‘취향 저격’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 웹툰(글 시크크 작가)을 원작한다.

성훈은 극 중 오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AI 분야의 천재 권도혁 역을 맡는다. 권도혁은 재벌가의 외아들로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외모, 압도적인 피지컬까지 모두 갖춘 인물이다. MIT 출신 AI 박사답게 사람보다 데이터를 더 신뢰하는 냉철한 현실주의자로, 감정보다는 논리를, 사람보다 알고리즘을 믿으며 살아간다.

클래식만을 듣는 까다로운 취향의 권도혁은 망해가는 오예스엔터를 살리라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대표를 맡게 된다. 이후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와 얽히게 되고, 사람보다 데이터를 믿던 그의 견고한 가치관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다.

성훈은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우리는 오늘부터’, ‘결혼작사 이혼작곡’, 연극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에서는 냉철한 AI 천재로 변신해 차가운 카리스마부터 사랑을 통해 점차 변화하는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성훈은 권도혁이 지닌 완벽한 비주얼과 냉철한 카리스마, 그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까지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권도혁 그 자체인 성훈 배우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과 설레는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지만, tvN '줄 서는 식당'에서 집게로 고기를 먹는 모습과 땀을 털어내는 행동을 보여주며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방송 활동이 뜸하다가 최근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숏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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