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최민식이 천만 영화 '파묘' 이후 2년 만에 영화 '인턴'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패션 스타트업의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으로 변신해 기존의 강렬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한소희는 최민식에 대해 "따뜻하고, 인자하고, 귀엽기까지 하다"고 전했다.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에서 실버 인턴 기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에서 실버 인턴 기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최민식은 '해피 엔드', '취화선',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등을 통해 칸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으며 '칸의 남자'로 불렸다. '쉬리'를 시작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드라마 '카지노' 시즌1·2와 '맨 끝줄 소년'까지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파묘'로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한 번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무대인사에서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민식이 형'이라는 친근한 수식어를 얻으며 젊은 세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인턴'에서 최민식이 연기하는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의 실버 인턴이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영화 '인턴'에서 최민식이 연기하는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의 실버 인턴이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인턴'에서는 그동안 보여준 묵직하고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친근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최민식이 연기하는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막내로 '인생 2회차 출근'에 나선 실버 인턴이다. 나이도 경험도 많은 37년 차 베테랑이지만 회사에서는 다시 막내부터 시작한다.

기호는 정장 차림에 팔토시까지 두르고 낯선 디지털 문화와 자유분방한 회사 분위기에 적응해 나간다. 젊은 CEO 선우의 직속 인턴으로 배정된 뒤에는 세대와 직급의 차이를 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관계를 쌓아간다.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인턴'이 9월 16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인턴'이 9월 16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한소희는 "따뜻하고, 인자하고, 귀엽기까지 하다"고 기호의 매력을 설명했다. 김도영 감독은 "최민식 배우는 완성형 천재다. 캐릭터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그저 놀랍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최민식과 한소희를 비롯해 김준한, 류혜영, 김금순, 박예니, 김요한, 임성균, 윤상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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