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7%, 분당 최고 8.7%를 기록했다.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남궁민은 극 중 아내의 납치 사건으로 인생이 뒤흔들린 강태주 역을 맡았다. 그는 "강태주라는 인물은 겉으로는 냉철하고 이성적이지만 그 안에 다양한 감정과 상처를 품고 있는 인물이어서 작은 감정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라며 캐릭터를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함께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남궁민은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도 늘 최고의 결과를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태주의 선택과 감정을 함께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작품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앞서 개인적으로도 경사를 맞았다. 그는 모델 겸 배우 진아름과 2022년 결혼했으며, 결혼 약 4년 만인 지난달 2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면서 "그동안 '결혼의 완성'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곧 만나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납치된 고세윤 역으로 극을 이끈 이설은 "'결혼의 완성'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올여름의 시작이 더욱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세윤의 탈출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태주와 세윤의 관계를 끝까지 지켜봐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경애 역의 이상희 역시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결혼의 완성'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들과 매우 모두 정말 치열하게 찍었더라고요. 그 뜨거움이 정말 그립고, 감사합니다. '결혼의 완성'을 함께 완성해 준 모든 분, 정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향해 "김경애 씨, 당신을 만나는 시간이 재미있었어요, 고마워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은 "'결혼의 완성'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열정을 쏟아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결혼의 완성' 속 인물들이 작품 속 제목 그대로 '결혼의 완성'을 이룰 수 있을지 마지막 12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결혼의 완성' 최종회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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