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7회에서 황기순이 "나는 재혼으로 너무나 큰 보상을 받았다"라며 심경을 털어놓는다. 황기순은 "뭐 더 이상 설명을 할 수 없다. 아들이 아내를 닮아서 지금 17살인데 키가 무려 183cm이다. 그리고 체중도 좀 나가고 완전 근육질 체격에 어깨까지 떡 벌어졌다"라고 아들 자랑을 한다.
특히 황기순은 "아내의 흠을 잡으라고 하면 없다"라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내비치고, 이어 "나보다 키가 큰 건 흠이다. 붙어 다니면 내가 작아 보이기 때문에 아내가 떨어져 다닌다"라며 극찬한다.
이를 들은 44년 우정 황기순은 "원래 '내 관 짜는 거야'라고 했다"라며 처음 듣게 된 김정렬의 선행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뭉클한 분위기도 잠시, 김정렬은 갑자기 김주하를 향해 "관 하나 짜 드릴까?"라고 묻는가 하면, 문세윤을 향해 "여기는 대자로 해야 돼. 큰 거로 해야 된다고"라며 너스레를 떤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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