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5살 첫 미술 사교육(?) 선생님과 단 둘이 수업해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이쓴은 아들 준범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미술 클래스를 찾았다. 동네를 지나가다 공방처럼 보이는 공간을 발견했고, 홍현희가 직접 문의한 끝에 아이가 자유롭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설명을 듣고 예약했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정형화된 미술 교육보다 다양한 경험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준범이한테 '이건 이렇게 해야 된다'라는 정형화된 교육을 아직은 원하지 않는다"며 "여기 오는 길이 재밌었으면 좋겠고, 뭔가 하나를 했을 때 '내가 완성시켰다'는 성취감을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선생님 앞에서 수줍어하던 준범은 제이쓴에게 "아빠, 내 옆에서 나 지켜보고 있어"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미술 활동이 시작되자 물감과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금세 작업에 몰입했다. 제이쓴 역시 준범이 혼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부러 거리를 두고 지켜봤다.
또 어머니에게 들었던 육아 조언도 떠올렸다. 제이쓴은 "너무 감싸기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독립적인 걸 키워줘야 한다고 하셨다"며 "준범에게 생각하는 힘을 주고 싶다. 나도 하루하루 배우는 것 같다. 더 좋은 아빠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홍현희도 미술 수업 현장을 찾았다. 선생님은 준범에 대해 "집중력이 정말 좋다. 정말 좋아한다. 규칙도 되게 잘 따를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육아 난이도 낮은 유니콘이라고 했다. 자랑은 아니지만 손이 하나도 안 가고 큰소리 한 번 낼 일이 없는 아이라고 하더라"며 흐뭇해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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