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담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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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보다 자신을 먼저 지키는 딸 해이의 모습에 감동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벌써 엄마 편드는 손담비 딸 해이|딸 낳길 잘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 딸 해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해이는 아빠 이규혁에게 연신 뽀뽀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고, 이규혁 역시 딸을 품에 안고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손담비는 즉석에서 딸의 애정도 테스트에 나섰다. 손담비가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이규혁이 장난스럽게 몸을 누르며 엄마를 괴롭히는 듯한 상황을 연출하고 해이가 누구의 편을 드는지 살펴본 것.
사진=손담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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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이규혁이 손담비를 누르자 해이는 곧바로 아빠를 향해 손을 뻗었다. 엄마를 보호하려는 듯 이규혁을 당기더니 머리를 때리는 모습까지 보여 웃음을 안겼다.

손담비는 딸의 즉각적인 반응에 웃음을 터뜨리며 "넌 역시 내 딸"이라며 딸을 품에 꼭 끌어안고 애정을 표현했다. 반면 딸에게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이규혁은 "아빠를 때렸어"라고 반복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육아 중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최근 해이가 새벽마다 우유를 찾는다고 밝히며 "진짜 크려고 그러는지 이제는 가리킨다. 먹고 싶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산책으로 아이를 재우기도 쉽지 않다며 이규혁이 해이를 재우기 위해 45분 동안 걸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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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키우며 새롭게 생긴 목표도 공개했다. 손담비는 여러 육아용품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언급하면서 "좀 더 나이 먹어서 다른 걸 하려고 한다면 이런 걸 생각해서 얘 거랑 내 거랑 같이 쓸 수 있는 로션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얘가 있어서 처음 생각해 본 건데, 얘를 위해서라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건 있다"며 딸 해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손담비는 최근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모욕,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을 확인해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담비는 일본 여행 중 호텔 객실 침대 위에서 새 운동화를 신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일부 누리꾼의 '비매너' 지적을 받았으며, 당시 "새 신발인데 뭐가 비매너라는 거냐. 적당히 하시길 바란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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