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배우 김혜수가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배우 김혜수(55)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불륜은 문제도 아니라는 이들의 진짜 문제는?! (feat. '지금 불륜' 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한 김혜수, 조여정, 김재철, 김지훈이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드라마 제목을 패러디해 각자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김혜수는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니다. 저는 제 연애가 문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여정은 "현실적인 고민이다. 저도 (제 연애가) 안 괜찮다"고 공감했고, 김재철은 "선배님이 이런 얘기하는 걸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배우 김혜수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 사진='피디씨 by PDC'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김혜수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 사진='피디씨 by PDC' 유튜브 영상 캡처
김혜수는 연애보다 동료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다고 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동료들이나 동성 친구들하고 수다 떠는 재미가 들렸다. 그래서 사실은 연애를 안 하는 게 아쉽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제 나이를 생각하면 보시는 분들이 '얘 무슨 연애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연애는 죽을 때까지 가능한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근데 전국민이 김혜수의 연애를 원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아니 그럼 원하지만 마시고,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 않느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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